안녕하세요. 리뷰OO입니다.
흑백요리사를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흑백요리사에서 인상 깊었던 에드워드 리가 맘스터치랑 콜라보를 진행한 것을 집 앞 맘스터치를 갔다가 알게 돼서 포장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과연 흑백요리사의 감동을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에서 느낄 수 있을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기본정보
◆ 맘스터치
◆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
◆ 7,800원(단품 기준)
◆ 칼로리 708kcal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 단품
제가 감자튀김을 안 좋아하고 탄산은 끊으려 노력하기 때문에 단품으로 구매를 해 왔습니다.
참고로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컬렉션 햄버거는 싸이버거와 비프버거 두 가지로 출시가 되는데요.
비프버거는 맘스터치 BEEF점에서만 판매를 하더라구요.
저희 집 앞에는 그냥 일반 맘스터치라 비프버거는 판매하지 않았습니다.ㅠㅠ
크기의 경우 기존 맘스터치 싸이버거랑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약간 큰가 싶기도 하고 그냥 크기가 같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싸이버거 대비 3천 원가량 비싸기 때문에 맛없으면 구매할 메리트가 없는 제품이 되는 것이지요!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를 보면 양상추나 치즈 싸이패티(치킨) 등 구성은 비슷하지만
싸이패티의 컬러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싸이버거는 일반 밝은 치킨 컬러에 비해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는 간장치킨 마냥 브라운 컬러로 되어 있더라구요.
가까이서 보면 아시겠지만 잘게 잘린 베이컨을 설탕에 조려 만든 잼이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이 베이컨 잼이 싸이패티를 적시면서 컬러가 이렇게 바뀐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를 한 입 먹었을 때, 이건 맘스터치 느낌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비큐 불맛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부분 때문에 미국 햄버거 같았습니다.
뭐랄까? 맘스터치보다는 버거킹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게 바로 미국에서 온 에드워드 리의 감성일까 싶네요.
맘스터치 느낌이 아니라 그렇지 확실히 에드워드 리 감성이 들어가서 맛은 있습니다.
양상추도 평소보다 더 넣어준 것 같고 콜라보니까 한 번쯤은 먹어 볼만 한 제품인 것 같네요.
하지만 다른 싸이버거에 비해 가격이 높은데 그만큼의 감동과 맛은 아니라서 다음에 또 먹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냉정한 평가
◆ 기존에 맘스터치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맛은 틀림없습니다.
◆ 에드워드 리의 미국 감성이 들어갔는지 바비큐 불맛이 듬뿍! 미국 햄버거 같은 맛입니다.
◆ 개인적으로 맛은 있기 때문에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 가격대가 많이 높다는 게 좀 아쉽고 또 먹지는 않을 것 같네요. 한 번으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