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OO입니다.
제가 피자나라치킨공주 줄여 피나치공에 대한 편견이 좀 있어서 시켜 먹어 본 적이 없었는데, 엄마가 먹고 가격 좋은데 맛도 좋다고 해서 이번에 시켜먹게 되었습니다.
저렴해서 맛이 별로일거라 생각했던 제 생각을 바꿔 줄 수 있었을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기본정보
◆ 피자나라치킨공주 (피나치공)
◆ 피치세트
◆ L 사이즈 변경 +4,000원, 양념반 후라이드반 변경 +1,000원
◆ 25,900원
피치세트

30분 정도 걸려서 피자나라치킨공주의 피치세트가 도착했습니다.
기본 피치세트 가격은 20,900원이고 제가 기본 정보에 적은 것처럼 옵션 추가해서 25,900원에 구매했는데, 이 가격은 어떻게 보면 피자 전문점의 피자 하나 그리고 치킨 전문점의 치킨 하나 가격밖에 안되는 가격인데 두가지를 받으면서 거기에 큰 콜라까지 주네요.
요즘 아시다시피 몇몇 브랜드는 원가, 배민, 쿠팡이츠 수수료 인상 등으로 인해서 콜라 작은 것도 안 주는 곳이 많은데 콜라 큰 것을 주니 혜자 구성이다라고 밖에 볼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치킨 박스를 열어보니 양념은 아주 색상이 좋은 기름과 신선한 양념을 사용했는지 깨끗했고 후라이드는 양념이 묻지 않게 종이에 쌓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피자 짝궁이라 볼 수 있는 피클 두개와 치킨 짝궁이라 볼 수 있는 치킨무가 들어가져 있었고

없으면 서운한 치킨 후라이드에 찍어먹을 소금, 피자에 뿌려 먹을 핫소스까지 구성 아주 알찼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구성은 진짜 너무 완벽합니다.

피자는 옵션 추가해서 L 사이즈이며 콤비네이션 피자입니다.
제가 피자 중에 콤비네이션을 가장 좋아하는데 기본이 콤비네이션이라 좋고 비주얼도 도미노, 알볼로 이런 곳보다는 아쉬울 수는 있지만 냉동 피자랑은 확실히 비교되게 좋은, 무난하게 괜찮은 비주얼이었습니다.

치즈도 잘 녹아있고 아주 따듯하게 잘 도착했더라구요.
그런데 크기는 제가 기분탓일 수도 있는데, 조금 작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너무 빵 두꺼운 피자를 싫어하는 편인데 피자 두께도 꽤나 괜찮았고 안에 토핑과 치즈 상태도 좋았습니다.

피자를 먹어 봅니다.
엇?! 맛있다라는 말이 바로 나오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미노보다는 맛이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충분히 괜찮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콤비네이션 피자 맛이 사실 대부분 비슷하기는 합니다만 맛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부모님도 피자 잘 안 좋아하시는데,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이번에는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색상은 밝은 편이라 깨끗한 기름 쓴 것처럼 보여서 좋았구요.
닭 날개를 한 번 먹어 봅니다.

음? 후라이드 치킨도 맛있네요.
염지도 잘 되어 있어서 소금 굳이 안 찍더라도 좋고 안에도 잘 익어서 부드럽네요.
물론 후라이드도 황금올리브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맛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피자나라치킨공주의 신뢰도가 점점 올라갑니다.

위에서도 말했듯 양념도 깨끗한 느낌을 줘서 좋았구요.
이번에는 닭다리를 먹어봅니다.

ㅋㅋㅋ여기 맛집인데요?
양념도 맛있습니다. 너무 진하지도 않고 소스가 강하지도 않고 적당한게 최근 먹었던 양념 치킨 중에는 가장 맛있었던 것 같네요.
피자나라치킨공주 이정도였어??!!
피자 한개, 후라이드 치킨 한개, 양념 치킨 한개 무한 반복하다보니 다 먹어 버렸습니다.
냉정한 평가
◆ 치킨과 피자는 물론 콜라도 같이 오는데 가격이 정말 합리적입니다.
◆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피자, 후라이드, 양념 치킨 모두 맛있습니다.
◆ 맛으로 치면 전문점 합쳐서도 피자, 치킨 모두 중간 이상(제 기준 80점)은 하는 맛입니다.
◆ 피나치공이 저렴해서 별로일 것이다 생각했던 제 편견이 이번에 깨졌습니다.
◆ 피자와 치킨이 같이 먹고 싶은 날이 피자나라치킨공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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